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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하귀2리 민속보존회,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대통령상 시상금 기탁


 제주시 하귀2리 민속보존회(회장 홍석지)는 11월 27일 애월읍장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통령상 시상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하귀2리 민속보존회의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작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이다.


 홍석지 회장은 “공연 당일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단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온몸으로 경연에 임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의 영예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귀2리 민속보존회의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작품은 애월읍 하귀2리에 있는 해안가 자연마을인 가문동에서 먼 바다에 나가지 않고도 손쉽게 마을 앞에서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옛 어로 시설의 하나인 원담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모든 과정을 전문가의 고증과 지역 주민들의 기억을 더듬어 재현한 네 마당으로 이루어진 민속예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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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0억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 안전보건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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