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한경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월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9일까지‘운명을 바꾸는 고전읽기,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비전 프로젝트’등 3개 주말 독서문화학교를 진행중이며,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냅킨아트 야간강좌 운영에 들어가며, 주5일제 수업에 따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12월까지 추진하고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한경도서관에서도 12월 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어린이스피치,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책 읽기, 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야간 컴퓨터 강좌’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정서함양과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 한해 독서문화강좌 운영상황에 대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미비점들을 개선하고 내년에도 시민들의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