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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극단 세이레, 문화소외계층 위해 연극 입장권 100매 기탁



 극단 세이레(대표 강상훈)는 11월 4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연극 ‘밥’ 입장권 100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전해지게 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극 ‘밥’은 30년 동안 신부의 밥을 해온 식복사(가톨릭에서 신부의 밥을 짓는 사람)가 치매에 걸린 신부를 떠나보내야 하는 마지막 이별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따끈한 한 그릇의 밥처럼 관객들의 외로운 마음에 위안을 선물하기 위한 휴먼감성연극이다.

 강상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문화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연 예술 등 문화계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뮤지컬, 연극,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입장권 기부를 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화(064-755-981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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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0억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 안전보건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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