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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11월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출발

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1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남원 일주도로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한라일보사와 ()제주감귤연합회(농협)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이날 오전 930분 풀·하프 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05코스 순으로 진행된다.


마라톤을 통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2003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제주 최고·최대 마라톤대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여느해와 달리 외국인 참가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국제대회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풀코스 남녀 우승자에게는 올해 처음으로 괌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왕복항공권 및 숙식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우승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신기록 상금 30만원이 함께 주어진다.


올해 대회 풀코스인 경우 남자부는 지난대회 우승자 함찬일과 20131위인 한동섭(서귀포마라톤클럽)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자부는 대회 5연패 위업 달성에 나선 오혜신(서귀포마라톤클럽)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리는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제주도내에선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클럽대항전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내로라 하는 6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클럽대항전은 팀당 최소 5명에서 최대 7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며, 완주한 상위 주자 5명의 기록을 합산해 최소 시간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출발과 도착이 이뤄지는 대회장에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한우, 오메기떡, 유기농채식쿠기, 고등어회, 제주미네랄 용암수 등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가 차려진다. 또 건강검진과 성인병 예방 등을 위한 건강체험 코너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장애인 조정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차례에 나눠 경품 추첨도 있게 된다. 오전 1130(예정)과 오후 130(예정)쯤 현장에서 경품권 배부를 통해 푸짐한 경품이 나눠지게 된다.


대회 참가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실내수영장)과 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750분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10분간격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승차인원이 많은 경우 수시로 출발하게 된다. 귀가 버스는 이날 낮 123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게 되며, 역시 승차인원이 많으면 수시로 떠나게 된다. 문의 064-750-2523,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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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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