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문정훈이 3관왕에 오르고 수영에서는 고덕양 선수가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3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3일째 춘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남자 평영 100m SB7 고덕양 선수가 1‘46“71의 기록으로 두 개째 한국신기록(종전 1’55”89)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서 여자 자유형 100m S9 강수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자유형 400m S14 김진영 선수와 남자 자유형 50m S6 고준혁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역도 문정환 선수

고덕양 선수 시상식

그리고 여자 자유형 50m S6 박옥례 선수, 여자 자유형 50m S7/8 송정숙 선수, 여자 혼계영 400m S 34P 제주선발(송정숙, 박옥례, 고정선, 강수정)이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남자 -88kg급 문정훈 선수가 웨이트리프트 160kg, 파워리프트 165kg, 벤치프레스 종합 325kg을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제주선수단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경기에서 남자 1500m T53~54 홍석만 선수가 금메달, 남자 100m T53 윤경찬 선수와 남자 100m T37 이동규 선수, 여자 1500m T20 김유경 선수, 여자 높이뛰기 T20 고문선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창던지기 F34-35 홍민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뉴그랜드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TPB3 2인조 김용철, 신충렬 선수와 여자 TPB2 이귀선, 현매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겨루기 -68kg DB 오원종 선수가 은메달, -80kg DB 강태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양사이클경기장 주변도로에서 열린 사이클 도로 경기에서 여자 도로독주 30km B 강진이 선수가 은메달, 김지연 선수가 동메달을, 여자 도로독주 20km H4 김정임 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강릉 원주대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경기에서 강성범, 현선미 선수가 혼성 라틴 차차 Class1, 2(휠체어)에서 금메달을 혼성 라틴 5종목 Class1, 2(휠체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춘천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휠체어농구 4강전에서 대전 대표를 맞이하여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72 대 29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속된 배드민턴 경기 개인전에서 남자 BMSTL3 신경환 선수, BMW3 안경환 선수와 여자 BMW3 김연심선수, 복식에서 남자 BMW2 강재섭·이동섭, 혼성복식 BMW3 김연심·김성훈 선수 복식조들이 결승에 진출하여 내일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고, 남자 복식 BMSTL3 김중환·신경환 선수, 여자복식 BMW3 김연심·최윤심 선수가 동메달에 도전한다.

원주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당구경기에서 남자 3구 개인 BIW 양성철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도, 강릉 입암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게이트볼은 조별리그에서 순항을 하고 있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30일 금 7, 은 9, 동 9 등 총 25개의 메달을 추가해 현재 금메달 13, 은메달 16 동메달 25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째인 31일 제주선수단은 농구, 육상, 수영 등 15종목에 출전한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강원도 현지 상황실 033)649-5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