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체육 이용자들에게 체육시설 편의를 제공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주시 관내 축구장 및 운동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선정, 올해 2회 추경시 3억5000만원이 반영되어 관내 운동시설(이호운동장, 외도축구장, 제주시 생활체육공원, 삼양축구장)에 대해 그동안 미정비되었던 체육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기존 그물망휀스 보강․신설, 그물망 교체, 휀스 도장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이용자들에게 하루라도 빠른 시일내에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 12월까지 모든 정비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이용자들에게 기능적인 면뿐 만 아니라 미관적인 면도 극대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