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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힘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이번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태풍 나리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의 상심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일 것입니다.

지난 16일 제주시 지역에 500mm 이상의 폭우를 쏟아 부은 이번 태풍은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하루 최고 강우량을 기록하여 사상 최악의 태풍피해를 냈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물에 잠겼고, 항공·선박의 운항 중단은 물론 수도·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제주지역 곳곳이 마비되었으며, 잇따른 인명피해로 지역주민 모두의 애간장을 태웠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참담하지만, 최악의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이재민들의 주거환경 조성과 청소활동 및 공공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 등 전 공무원과 군경 및 봉사단체가 거리로 나가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태풍피해주민과 제주시민 여러분!

지금 당장은 막막하고 살 길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시겠지만,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태풍이 지나간 현장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아예 복구 작업을 할 엄두도 못내는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도왔던 미덕을 다시금 발휘하여 우리 주민들이 똘똘 뭉쳐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금의 아픔을 한마음으로 극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일 제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이재민의 주거환경 조성과 식료품 보급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사망위로금, 부상자 치료비, 주택복구비, 생계 지원비 등 이재민에 대한 각종 정부지원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에 있습니다.

민관군이 서로 힘을 모아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에서는 태풍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어 주민 모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피해주민들이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도록 합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신념과 용기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며 협력해 나가는 미덕의 실천과 긍정적 사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다함께 힘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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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림재난 통합관리로 6년 연속 산불 ZERO화 총력
제주시는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예방-대응-복구’ 산림재난 통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6년 연속 산불 ZERO화를 목표로 산불방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총사업비 30억 8,100만 원을 투입해 내화수림대 조성 기반인 산불안전공간 4개소를 조성하고,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산불감시 CCTV 4개소 설치와 산불감시초소 3개소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체계적인 산불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제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가 지난 1월 20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2월 1일부터는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94명을 전진배치했다. 이와 함께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초기부터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산림생태복원사업(4억 9,300만 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6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시작돼 소중한 산림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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