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은 13일 오후 3시 한림공고(교장 고승훈)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제주, 청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현 전 회장은 “청소년들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전 세계 시장이 하나가 된 글로벌시대이자 기업의 경영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국적은 이력서에서 사라진 지 오래”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어학은 기본이고, 청소년시절부터 적성과 상황을 고려해 목표를 정하고 노력할 것과 특정분야에서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제주는 동북아의 중심이자 빼어난 자연환경은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과거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억척스럽고 가장 부지런했다"면서 위기 극복 의지와 주인의식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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