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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역행정체계로 행정구조가 개편됨에 따라 대중교통행정의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시내․외버스를 통합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광역적 대중교통 운영과제는 자가용 차량의 증가에 따라 ‘92년도 이후 연평균 8%이상 대중교통 이용객이 계속적으로 감소함으로써 업체경영악화, 임금체불, 근로자 집단파업 등 악순환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의 이용불편을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도내 전 지역의 시내․외 버스 교통카드 통합운영과 무료환승을 통하여 교통요금의 부담경감과 지불방법을 간편하게 하였다.

두번째는 운송시설을 개선을 통한 서비스 제고를 위하여 노후버스 대체 시는 신차구입을 유도하여 냉난방이 승용차 수준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버스 운송시설을 확보하여 나아가고 있으며, 세번째는 도시 농촌 간 교통요금 격차를 축소시켜 나아가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시외버스 구간요금제를 시행하여 요금을 평균 17.5%인하함으로써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시책을 추진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이 1년이란 짧은 기간동안에 이루어져 지금 성과를 논하는 것은 무리라 할 수도 있겠으나 지금까지 나온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 수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정책수행 평가를 가늠할 수 있다고 본다.

대중교통 이용객중 무료 환승객을 제외하더라도 2006년도 이용객이 2005년도 보다 3%가 증가했으며, 2007년 5월까지 이용객수는 2006년 동기대비 9.6%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교통카드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는 40%에 이루고 있다.

이는 ‘93년도를 기점으로 버스이용객의 계속적인 감소세에서 대중교통의 광역행정체계 운영을 계기로 버스이용객을 증가시키는 전환점이 되고 있고, 그동안의 대중교통 시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버스 광역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2008년도까지 완료하여 버스이용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도착정보 등 버스이용 정보를 정류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내 주요도로를 버스 노선망으로 구축하여 버스이용 구역을 확대하며, 갈아타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버스운행 노선을 간선과 지선, 순환노선으로 편성하고 이를 서로 연계하는 환승체계로 개편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감으로써 국제자유도시에 손색이 없는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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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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