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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준의 새 이야기

 
크기는 쇠백로와 비슷하며, 몸 전체가 흰색이고 눈은 흐린 노란색입니다.

쇠백로는 번식기에 머리깃이 두 가닥인데 비해 노랑부리백로는 여러 가닥의 장식깃이 화려하게 발달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 외의 특징으로 여름철 번식기의 부리색은 선명한 노란색이며, 눈앞의 나출부는 녹청색이고 다리는 번식기에 검은색이고 발만 노란색이지만 비번식기에는 다리와 발이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도는 녹색입니다.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지는 우리나라의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하며 이동시기에 제주에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생존 개체군의 크기는 약 2,500마리 내외로 추산되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제적인 보호조입니다.

5월에서 7월경 우리나라 서해안 무인도서는 주요 번식 및 생활권으로서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연체동물, 갑각류 등 무척추동물과 물고기를 주로 채식하며 번식지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노랑부리백로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또한 1988년 천연기념물 361호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지만 더욱 관심을 보여야할 새입니다.

제주해안에서 이동시기에 관찰 할 수 있으며, 최근 귀덕리 해안가에 3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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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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