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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준의 새 이야기

 
크기는 쇠백로와 비슷하며, 몸 전체가 흰색이고 눈은 흐린 노란색입니다.

쇠백로는 번식기에 머리깃이 두 가닥인데 비해 노랑부리백로는 여러 가닥의 장식깃이 화려하게 발달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 외의 특징으로 여름철 번식기의 부리색은 선명한 노란색이며, 눈앞의 나출부는 녹청색이고 다리는 번식기에 검은색이고 발만 노란색이지만 비번식기에는 다리와 발이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도는 녹색입니다.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지는 우리나라의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하며 이동시기에 제주에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생존 개체군의 크기는 약 2,500마리 내외로 추산되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제적인 보호조입니다.

5월에서 7월경 우리나라 서해안 무인도서는 주요 번식 및 생활권으로서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연체동물, 갑각류 등 무척추동물과 물고기를 주로 채식하며 번식지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노랑부리백로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또한 1988년 천연기념물 361호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지만 더욱 관심을 보여야할 새입니다.

제주해안에서 이동시기에 관찰 할 수 있으며, 최근 귀덕리 해안가에 3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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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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