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 간호부는 지난 12일 병원 내 금호대강당에서 ‘2010년 안전간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최근 의료계의 최대 관심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 및 인증제의 핵심인 환자안전과 관련해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낙상, 투약, 환자안전, 수혈, 욕창, 감연관리 등 주제별로 역할극과 UCC 경연을 통해 안전관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연 간호부장은 “병원 전 직원이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부서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