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3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성공과 녹색공항 구현을 위해 전국 공항 중 최초로 제주공항에서 전기자동차 활용과 충전소 설치운영을 동시에 시작했다.
제주국제공항은 탑승동 주차장에 SK에너지, GS칼텍스의 충전기 2대(완속형)를 설치하고, 공항 내 CO2 발생차량 대체를 위한 선도적인 모델로 전기자동차 2대를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실증기업은 충전기 10대(급속 2대, 완속 8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의 성능평가와 경제성 분석 등 실증사업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