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올레”가 뜨긴 떴나 보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올레길” 이야기가 꽃을 핀다. 이 올레길은 (사)제주올레에서 개척한 도보 여행자를 위한 길이다. 나조차도 “제주올레”가 뭔지 몰랐었던 시절이 있었고 차츰 올레길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에도 “어릴적부터 봐왔던 주변 풍광들인데 뭐가 달라“라고 생각도 가졌었던지라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 올 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여유를 갖고 한코스 한코스를 걸어보니 “제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왜 사람들이 올레길에 반해 제주에 오는지 알 수 있었다. 서귀포시는 “제주올레”를 행정지원하기 위해 지난 ‘09. 2월 슬로관광도시육성팀을 구성하여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주올레 코스는 성산읍 시흥리를 시작하여 대정읍 신도리까지 총 13개 코스 약210km로 이어져 있다. 이 올레길은 현재 제주시로 넘어가 15코스가 12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걸어서 제주도를 한바퀴 돌 수 있도록 걷는 길을 내는 것이 (사)제주올레의 목표라고 하니 이 또한 기대가 된다. 지금 서귀포시에는 올레꾼들로 넘쳐나고 있다. 올레길을 걸으러 우리시에 장기 숙박하는 사람들이 늘어
11월 24일 감귤도매시장 9개소의 노지온주 10kg/1상자 기준 평균 경락가격은 7,600원이며, 이중 최고가격은 25,500원이며 최하가격은 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격편차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10kg/1상자 당 유통비용은 서귀포에서 서울가락시장 기준 대략 2,500원이 소요된다. 그러면 최하가격을 받은 농가는 500원을 더물어 주어야 하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결과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쉽게 이야기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은?첫째로 분석해 볼수 있는 것은 비상품감귤이 도외로 몰래 반출되어 감귤유통시장을 교란하여 정작 상품감귤 경락가격이 하락되는 소탐대실의 출하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이다.둘째로 감귤재배농가의 조바심을 들수 있을 것이다.올해 조생감귤은‘08년보다 0.3브릭스 높은 10.4브릭스로 조사되는 등 품질이 좋았던 작년보다 당도 및 상품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많을것으로 예상하여 조급하게 조기출하하여 물량이 예년도에 비해서 채화되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마지막으로 수확할때의 농가들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된다.수확시 비상품감귤은 과감히 버려야하는데, 조금이라도 수익을 얻으려는 농가들의 실정은 모르는 바는 아니나, 이는 전체감귤농
“요즘 제주관광 많이 달라졌네. 예전엔 바가지요금이 무서워 피해 왔는데 ...” 지난해 말 제주관광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관광고비용․불친절 해소대책 추진과 관광서비스산업의 발전적 방향을 지역주민이 주도해 나가기 위해 표선면관광서비스혁신민간평가단장으로 위촉되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난다. 새로운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역량이 모여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민간평가단은 행정기관의 협조를 받아 관광고비용․불친절 해소 협조 서한문 송부, 가격인하업체 홍보안내판 제작설치, 관광업체 방문 가격인하정책 동참 유도, 친절관광 캠페인 전개 등 순수민간차원에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결과 요즘 관광산업에 날개를 달았다는 사실을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접했을 때 잔잔한 만족감이 몰려온다. 이는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활동해온 값진 결실임은 물론 전 도민의 작은힘과 정성이 함께 모이면 큰 보람을 일구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뜻이 깊다. 특히 2009년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제주에서 열렸던 만큼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푸른 제주바다의 멋과 맛의 향연, 제9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열렸다. 이번 방어축제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여파 등으로 종전보다 5일이 축소되어 개최됨으로써 다소 위축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따뜻한 날씨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가는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도내․외 관광객들이 찾았다. 방어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손으로 방어 잡기를 비롯하여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가두리 방어낚시, 방어 깜짝경매 등 다양한 바다체험프로그램들이 도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최남단 가요제, 질또림 소리, 아줌마 난타 등들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대정의 명품브랜드인 암반수 마농 홍보관 및 지역특산물 전시판매장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아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축제장 인근지역 음식점에서도 축제기간 중 가격특별할인 또는 하나 더 주기 서비스를 실시하여 청정 최남단 방어축제 이미지 홍보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나흘간 도내․외 관광객 16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관광을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관광의 추세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난 2008년도 기준으로 전국 인터넷 인구는 만9 ~ 39세에서 약 2,000만명이며 이중에 인터넷 중독 인구는 10%로서 200만명이 된다. 이들은 학습부진, 사회 부적응, 생산력 저하, 가정파괴, 범죄행각 등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사회적 손실액은 연간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청소년의 중독율이 14.3%로서 성인의 2배를 넘고 있다. 그리고 중독자 전체에서 특별 보호조치가 필요한 고위험자로 분류된 인원이 36만명이 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생각한 인터넷 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서 자기관찰, 시간관리기술,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 낙관주의 및 분노조절 등 특히 청소년들이 왜곡되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스스로 인식하여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동시에 진취적이고 의욕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방법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서귀포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상담 및 전문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만약 인터넷 중독증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본인과 가족이 동시에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인터넷 중독에 따른 심리상태의 필수검사로서 진
자동차는 우리에게 있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될 만큼 생활과 밀접한 재산이 된지 오래다. 차량을 소유함으로써 편리함과 이동 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곳에 쉽고 편하게 갈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반면 자동차의 보급률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자동차관련 체납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각 자치단체 세무부서에서는 자동차세의 체납을 줄이기 위해 도ㆍ행정시 합동으로 다중집합장소인 경마장 및 관외지역까지 현지 출장하여 번호판영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번호판영치 날」로 정하여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영치할 체납차량을 찾기 위해 무작정 관할구역을 돌아다니며 번호판영치 활동을 한다는 것은 여간 비효율적인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 이동하는 차량의 특성상 영치활동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차량과 관련하여 실제 현장에서 마주치는 납세자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 실로 하나에 물건에 이렇게 많은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이 놀랍고, 그 대처에 소극적인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자치단체에서는 천재지변ㆍ화재ㆍ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소멸ㆍ멸실 또는 파손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지난 11월 17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비(非)선진국으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줄이겠다는 목표치를 내놓았다. 우리나라는 1997년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중심으로 정한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한국이 세계무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반영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녹색기술과 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요즘 공공부문에서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을 정하여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 실천하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등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1/3이상 감축이 가능하며 10% 절약 시 한해 10조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방세 분야에서도 지방세 부과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량의 종이자원을 절약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전자고지 및 전자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우리시에서 연간 발행하는 종이고지서는 2백만여 건에 이르며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금 고지서 건수도 69만건으로 이에 해당되는 종이고지서 제작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의 난국을 돌파하고 경제위기로 인한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 및 일자리 25만개창출과 함께 지역상권 회복 차원으로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희망근로사업의 끝이 코앞에 다가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을 당차게 추진했지만,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에서는 그 당참을 따라 잡을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러운 추진계획의 하달, 참여자 모집, 대상자 선발까지 더욱 놀란 것은 사업 참여자들의 나이였다. 우리면에 배정된 인원을 확인하면서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근로자이기 전에 동네 할머니 같으신 분들을 데리고 업무를 추진하자니 한숨이 나왔다. 또, 나이 많으신 분들에게 작업 지시를 하고 감독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름 적정한 목표 작업량을 가지고 작업을 시켜나갔다. 하지만 우려대로 작업 진척률은 목표량을 따라오지 못하고, 너무 많은 작업량이라며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할일은 많고, 불평불만도 많았다. 공무원 21개월 차인 나에겐 이 상황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다. 하지만 “하면된다”는 말은 틀리지 않은 말이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특산품인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하기 위하여 표선면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금년에 울주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가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되어 자매결연지인 표선면을 방문하여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두 지역간 상호 특산품 교류활동을 통한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표선면과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4월 26일 표선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이후로 매년 정기적으로 우호증진과 특산품 교류활동을 통해 내실있는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하여 상호방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온양읍에서 표선면 방문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식적으로 세 번째 방문이다.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07년도와 ’08년도에 제주감귤의 대량 생산되어 자매결연지인 온양읍을 방문하여 제주감귤의 소비시장 확대와 감귤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 서귀포시주민자치박람회때 표선면에서 자매결연홍보관을 운영하기 위하여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 울주군 특산품인
저출산 사회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가 일정시점의 인구구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가임여성(15~49세) 한명이 2명의 자녀를 낳아야 인구가 줄지도, 늘지도 않는 안정된 정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출산율이 그 미만인 상태를 의미한다.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980년 2.83명, 90년 1.59명, 2000년 1.47명, 2002년 1.17명, 2005년 1.08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다행히도 2006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6년 출생아 수는 45만 2천 명으로 2005년 43만 8천 명보다 1만 4천 명이 증가하였으며, 합계출산율도 2005년 1.08에서 2006년 1.13으로 상승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안정된 상태에는 턱도 없이 부족하며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2000년에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오는 2026년에는 고령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고령화현상은 그 속도가 여는 선진국보다 빠르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다.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생산가능 인구인 젊은 세대가 감소하게 되어 성장률이 하락해 경제 위기가 예상되고 있으며 노인인구를 부양해야
‘나보다 아픈 사람, 상처 많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생각했지만, 살다보니 나보다 더 아프고, 상처받은 이들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려운 상황에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애쓰는 이들을 보면서 내가 살아온 어려운 삶에 대해 위로 받을 뿐만 아니라 용기를 얻는다. 2003년 9월12일 예쁜 딸 하영이가 태어났다. 어린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건 참 기쁜 일이다. 하지만 그날따라 불안하게 휘몰아친 태풍‘매미’처럼, 그 후 얼마 안되어 남편은 사업 실패로 종적을 감춰 버렸다. 남겨진 건 엄청난 빚과 우리 하영이었다. 결국 한 달도 채 안된 어린아이를 데리고 동생집에서 지내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 겨우 비행기 표만 마련할 만큼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마음은 그보다 열배이상 아팠다. 그래도 방실방실 웃어주던 하영이와 나의 가족들이 있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청소년지도사로 가정해체 및 해체위기에서 상처 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의해 내버려지는 아이들, 갑작스런 사고에 의해 이별하는 아이들, 부모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정읍 무릉2리에서 농촌생태문화 체험행사인 ‘난장(亂場)’이 열린 바 있다. ‘난장’이란 조선시대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5일장 이외에 특수지역 또는 특정 농수산물이 한꺼번에 많이 생산되는 지방에서 난장이라는 부정기적인 장이 열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난장을 여는 것을 '난장을 튼다'라고 하였으며, 난장과 비슷한 형태로는 황해도 연평의 조기 파시(波市)와 대구 약령시(藥令市)를 들 수 있다. 올 해로 2회째인 ‘난장’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로써, 「아! 옛날이여 ~ 얼쑤, 무릉도원이구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옛 무릉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고인돌 나르기, 돌도끼 만들기 등의 선사인 생활체험, 그리고 연자방아 돌리기, 벼 (클)타작, 도께질 등의 농사체험과 집줄놓기, 고래골기, 우마차타기, 고구마캐서 구워먹기 등 농촌문화체험을 비롯하여 제주올레 11코스인 무릉곳자왈 탐방행사도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동네풍물전시회에는 ‘50년대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