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희생자 유족과 도민, 정부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평화의 메시지로 승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4·3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울린 묵념사이렌과 함께 추념광장의 ‘평화의 종’ 타종으로 시작됐다. 4·3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유족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 이번 타종은, 세계평화의 섬 선포 20주년을 맞아 4·3의 평화 메시지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 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제3급 법정 감염병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조류를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질환이다. 최대 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주로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최대 30%에 달할 수 있으며 회복 후에도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다. 2001년 이후 제주에서는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023~2025년 매년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제주에서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일본뇌염은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치료만 가능하므로 소아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과거 접종력이 없고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 환경에 거주하는 경우 성인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야외 활동 시에는 품이 넓은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환경 관리 측면에서는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가
서귀포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가파도에서 길고양이 보호 활동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활동 내용에 대한 OX퀴즈, ‘길고양이 발자국’스탬프 투어 등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길고양이 캐릭터 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길고양이의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하여 보호 활동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으며, 이야기가 결합 된 고양이 캐릭터 개발로 홍보 메시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가파도 길고양이 친구’(가제) 프로그램 개발로 연중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청보리밭이 아름다운 섬, 가파도에서 길고양이와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다채로운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가파도 주민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여객선사, 수의사 등과 협력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급식소 설치 및 운영, 주민 인식 개선 홍보, 공공 일자리 연계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 등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가파도의 긍정적이고 동물 친화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길고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장 오순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옥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김문수)은 지난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첫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추진할 31개 협력과제에 대해 협의하였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실무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31개 협력과제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 과제별 담당자 28명(시 13, 교육지원청 13, 기금 1, 학생문화원 1)으로 구성하였다. 올해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실무협의회에 추가로 참여하여 구성이 더욱 확대 되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이 추진할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그간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올해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에서 추진하는 협력과제는 31개로, 신규과제는 전문가 진로특강,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 구성·운영 등 8개 과제로 2024년 2개 과제에 비해 대폭 확대되었다. <학생건강>은 5개 과제로 생존수영 교육, 어린이 건강교실, 꿈나무 줄넘기대회 등 놀이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봄철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함께 혈액 검사상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며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전 작업복을 착용할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 접근을 최소화 해야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을 털어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관찰해야 한다. 동부보건소에서는 동부지역 오름 올레길 등 14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장비점검, 기피제 충전 등 주민들이 야외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관리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2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삼매봉도서관 일원에서 2025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2025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은‘책과 마음의 교차로, 행복의 베이스캠프’라는 주제로 도서관과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이 모여있는 책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서귀포시 8개 도서관(중앙, 삼매봉,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이 함께 모여 진행한다.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팀 <프로젝트 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지은·한라경·김소영·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행복다방, 그림책버스킹, 영어원서나눔 및 이니셜팔찌만들기, 베라벨퀘스트, 행복모빌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악그룹 <모들락>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가자 사전 모집 예정이며, <프로젝트 온>의 공연은 사전 모집과 현장 참여를 병행, 그 외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이루어진다. 참가자 사전 신청은 4월 4일 금요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에서 가능하다. 세부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는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2.~4. 18.)을 맞이하여‘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4월 12일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제정한‘도서관의 날'이다. 이날로부터 1주간(4. 12. ~ 4. 18.)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 인증 챌린지를 운영하여 미션 완료자에게 압화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며, 삼매봉도서관에서는‘봄의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자기 치유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장수명 작가, 동부도서관에서는 김미희 작가, 서부도서관에서는 강순희 작가, 표선도서관에서는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캡슐 뽑기 이벤트를,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제주 4·3 사건 다큐멘터리‘돌들이 말할 때까지’공동체 영화를 상영하고, 김경만 감독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 두배로 대출, 연체자 구제 이벤트, 기획 전시 및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
서귀포시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김정문화회관의 연극특성화사업 세 번째 공연 뮤지컬 <이벤져스 LIVE>를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5시에 개최한다. 뮤지컬 <이벤져스 LIVE>는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뚜앙 등 오랜 기간 수많은 아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EBS의 대표 캐릭터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모험과 도전을 펼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씽씽박스’라는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라이브쇼로 각 캐릭터가 생동감 넘치는 쇼와 신나는 놀이를 펼치는 공연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긴장감 넘치는 챌린지를 성공시키며 객석과 무대를 오가면 생생한 라이브 방송을 함께 제작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신청은 4월 7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 김정문화회관을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064-760-3792)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이 수준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노루랑 친구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루 먹이주기, 숲 생태 관찰, 거친오름 오르기 등 노루생태관찰원 내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유아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생태환경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숲체험은 ▲4월 노루와 숲, ▲5월 노루와 봄꽃놀이, ▲6월 노루와 거친오름, ▲7월 노루와 곤충, ▲8월 노루와 물놀이, ▲9월 노루와 숲밧줄놀이, ▲10월 노루와 가을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구성되며,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숲체험 프로그램은 약 1,200여 명의 유아와 교사가 참여하여 총 5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생태계를 이해하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1100도로를 중심으로 삼나무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도로변 벌기령에 도달한 삼나무를 정비하여 경관 개선과 수종 갱신을 통한 탄소흡수원 증진에 목적이 있다. 제주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1100도로 주변 삼나무 솎아베기(364그루)와 가지치기(172그루)를 할 계획이다. 정비된 구간에는 수국 등 다양한 수목들을 식재하여 경관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조성할 예정이다. 벌채된 삼나무 원목은 매각 및 세입 처리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목재생산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삼나무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로,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의‘삼나무 꽃가루에 의한 감작률 증가 연구’결과 2년 이상 삼나무 꽃가루에 노출되면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야산·공한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 약 600톤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방을 운영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제도도 실시한다. 제주시는 지난 ‘22년부터 ‘24년까지 불법투기 신고방을 운영하여 333건의 신고를 접수하였으며, 환경오염행위 신고자 302명에 대해 94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산·공한지 등에 방치된 약 2,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비양심적인 폐기물 무단투기는 근절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그마한 관심으로도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니 시민들의 신고와 폐기물 적정처리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33개소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022. 5. 3)에 따라 올해 6월30일까지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부착의무화에 따른 것이다. 지원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2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사업 공모를 진행해 신청업체에 대한 매출 규모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33개 업체를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1억 1,400만 원(국비 5:도비 4:자부담 1)으로 1개소당 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인 약 3백여만 원이 지원된다.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의 측정값은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www.greenlink.or.kr)으로 전송되어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게 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사물인터넷(IoT) 부착 지원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 설치에 대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제주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