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에 거주하는 40대 급성충수염 의심 환자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12분께 추자보건지소에서 추자도 주민 A씨(49)가 급성충수염으로 의심된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
30일 오전 9시11분께 제주시 도남동의 한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1층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 자치경찰단 3층 참꽃마루에서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는 학계·법조계·도의회·시민단체·청년대표 등 외부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다.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다 다친 4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51분께 서귀포시 남동쪽 138㎞ 해상에서 조업하던 성산선적 연승어선 M호(29t·승선원 9명) 선원 김모씨(48)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이날 그물을 걷는 작업을 하다 롤러에…
제주 해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러시아 선적 요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김녕항 북동쪽 약 7㎞ 해상에서 러시아선적 요트 A호(15t, 승선원 4명)의 구조신고를 접수, 김녕항으로 예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5일 오후 6시 5분께 김녕항으…
서귀포경찰서는 25일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다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경찰서 지구대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밀…
서귀포경찰서는 24일 남의 밭에서 두릅 순을 채취한 혐의(특수절도)로 A씨(52)와 B씨(4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30일 오전 11시50분께 서귀포시내 한 사유지에서 두릅 순 5㎏(시가 10만원 상당)을 꺾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에 온 수학여행단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부산시 모 고교 2학년생 27명이 이날 0시께 구역질과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수학여행 기간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숙소에서 뷔페식 식사를 하고, 치킨을 주문해 먹은 뒤 식중독 의심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제주에 거주하는 예멘인 난민들이 자국에서 처럼 행동하다 처벌을 받았다. 2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예멘인 4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예멘인 4명의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모두 초범이고 일회성 투약…
서귀포시에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심야에 서귀포의료원 병실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는 23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48)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서귀포의료원 병실에 들어가 입원해 있는 지인 B씨(57)를 비롯해 간호…
서귀포시가 전직 제주특별자치도 고위 공직자 개인 민원을 위한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 제주도 고위 공직자를 포함한 전·현직 공무원 5명이 개입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이들 전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귀포경찰서는 22일 현직 제주도 고위공무원 A씨에게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 대련 유망어선 L호(58t)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L호는 지난 22일 오후 8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서쪽 약…
제주서부경찰서는 의류매장에서 지갑 등을 훔친 중국인 첸모씨(27)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첸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6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스포츠 의류매장에서 중국인 A씨(39)가 두고 간 지갑과 티셔츠 4장이 들어있는 비닐가방을 훔친 혐의다.
지난 22일 오후 3시43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소재 중계펌프장에서 전기업체 직원 고모씨(32)가 작업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고씨는 오른쪽 손바닥과 왼쪽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6시16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 거주하는 박모씨(74)가 갑자기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보여 이석증이 의심된다며 추자보건지소가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300t급)을 급파, 이날 오전 9시10분께 박씨를 제주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