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14회 억새꽃축제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일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새별오름이 은빛억새로 가득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이날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새별오름을 오르며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맘껏 즐겼고, 축제 행사장에서도 억새를 소재로한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있다.축제는 오는 14일까지 펼쳐진다.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10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조합창립 34주년 기념 조합사업 전 이용대회를 개최했다.날 전 이용대회는 제주특성에 맞는 청정제주축산을 지키자는 결의로 '친환경축산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한다'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관기관 감사패수여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와 제주대학생 등 27명에게 장학금 1,300만원을 수여했다.
서귀포시와 자매결연하고 있는 도시들이 마지막까지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와 자매를 맺고 있는 도시 또는 단체들이 수해 의연품과 의연금 등을 보내주고 있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강원도 철원군은 의연금 쌀 200포와 서울 용산구는 의연금 1,000만원, 재경부 국고국은 의연금 100만원 등을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보내왔다.또한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 네트웍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와 경남 고성군이 각각 지난 2일과 5일 성금 325만3,000원과 쌀 100포대를 보내왔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실에서 정용근 농협중앙회신용 대표이사, 오병희 서울대부원장, 현홍대 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보험(분사장 채희대)과 서울대학교병원(성상철), 조선일보사(사장 방상훈) 공동으로 쌀 300포대와 가정상비약 1,000세트 등 4,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수해 및 태풍피해 위문품으로 김한욱 행정부지사를 통해 제주도에 전달 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구미주 관광객 1,220명을 태운 국제 호화 유람선 암스테르담호가 9일 오전 제주항 국제부두에 입항했다.암스테르담호는 237.98M의 길이에 6만874톤급의 네덜란드 선적으로 2,000년도에 건조됐으며 최대속도는 24.5노트, 수용인원은 1,380명에 달한다.이날 암스테르담호를 타고 입항한 관광객들은 제주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날 오후2시 중국 대련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지난 5일과 6일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공보관 김대희) 직원일동은 조천읍 함덕리 김민복 씨 감귤원(5500㎡)에서 불량감귤 열매솎기 일손지원에 참여했다.
'천년 탐라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 제46회 탐라문화제가 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탐라문화제는 앞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 사라봉 모충사에서 만덕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삼성혈에서 탐라문화제 서제, 문화의 길 축제가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1,000여명의 시민과 참가자들이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 모여 개막축하공연을 관람했고, 이어 영화제가 펼쳐졌다.한편, 탐라문화제 본행사가 시작되는 6일에는 제주어말하기대회와 제주어가요제, 제주민요 등이 열리고 오는 8일부터는 학생민속에술축제의 날, 제주시·서귀포시 축제의 날 등이 펼쳐진다.또한 서귀포시 덕수리와 성읍리에서도 마을축제가 열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위해 재해의연금 1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한국관광 1번지인 제주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관광협회와 8개 업종별 협회로부터 모금활동을 전개, 재해의연금을 마련했다.
지난 달 18일 내도해 태풍피해복구에 땀방울을 흘렸던 군 장병들이 2일 제주항을 통해 떠났다.이날 오전 6시 30분 양만춘함을 시작으로 충남함, 향로봉함, 고준봉함, 비로봉함에 나눠타고 병력이 자대 복귀에 올랐다.이날 오후2시에는 제주항 6부두에서 군 장병과 공무원, 도민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송식이 열렸다.김태환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 의장은 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써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