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09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막된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여한 강택상 제주시장은 축문에서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도의 발전, 그리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신경제 혁명이 제대로 추진되기를 기원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은 지난 11일 직원 및 작목반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천동 소재 변규석씨 과수원에서 감귤 과잉생산 위기 극복을 위한 밀식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감귤감산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간벌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 신백훈 회장(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사진)은 지난 11일 제주고등학교 등4개 학교에서 동계강화 훈련 중인 사격연수연맹선수단을 방문해 격려금과 간식을 전달하고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즐겁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우편집중국(국장 신상욱)은 지난 10일 비정규직을 포함한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로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직원들은 산업재해 예방 교육에 앞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채택했다.또한 을 함으로써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가 지난 10일 관내 전 자생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각 단체별로 월1회 민속오일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각종현안사항논의를 위한 회의와 장보기 및 점심식사하면서 담소나누기, 경조사시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하기, 제주특산품전시장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통장협의회(회장 고인국)와 동직원들이, 다음 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올 12월까지 11개 단체와 동직원들이 오일장 투어를 떠난다.
제주도 지정 무형문화재 5호인 송당리 마을제가 7일 열렸다.송당리 마을제는 송당리 당오름 밑 본향당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13일(신과세제)에 열려 마을이 무사 태평하고 농사를 비롯한 생업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특히, 여성 위주의 당굿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 20대 여교사 이경신씨가 실종된지 3일째인 3일 오후 이씨의 휴대폰이 마지막으로 꺼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대에서 경찰들이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갔다.이날 제주서부경찰서 경찰100명과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전경대원 150명 등 250명이 이 일대를 샅샅이 뒤지면서 단서가 될만한 것을 찾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옛 분재예술원)의 성범영 원장이 3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중국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받았다. 성범영 원장은 앞으로 국내외 활동에 관한 사항,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 지역축제 홍보 등 관광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 주요 활동을 통해 제주도와 중국과의 원활한 관계 도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성범영 원장의 중국홍보대사 위촉은 장쩌민 주석, 후진타오 주석 등의 방문과 중국유력언론에 600여차례 소개되는 등 중국과 깊은 인연으로 이뤄진 것이다.또한 중국 내에서 '생각하는 정원'의 중문판인 '思索之苑'을 출판했고, 사립박물관과 도시 등과 결연과 성 원장은 중국분경예술가협회의 국제고문, 중국심양세계원예박람회 분경원의 명예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대중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생각하는 정원은 올해 '하모니 가든'이 개원될 예정이며, '한·중문화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3660지구 모슬포로타리클럽(회장 이계온)과 자매클럽인 부산 부전로타리클럽(회장 조길제)이 합동으로 최근 대정읍과 안덕면 관내 어려운 가정 47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47포대(20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에서 자체 기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모슬포로타리클럽과 부전로터리클럽은 2차로 부산지역에서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의 오남선 세무과장(사진)이 2일 세정업무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오 과장은 세정업무에 공헌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히 도민의 부담없는 세수증대를 위해 역외세원 확충과 공공자금 재태크로 이자수익 증대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한편, 구 남제주군을 포함해 서귀포시에서는 세정업무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동장 강익주, 위원장 오경용)가 지난 1일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돈내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지난해 수확한 유기농 감귤로 친환경 감귤쥬스 만들기 작업을 실시했다.이사업은 감귤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감귤쥬스 생산․전시․판매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영천동은 전문농업경영인의 교육실시와 친환경 농가의 참여를 유도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일 조천중학교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졸업식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졸업시즌에 돌입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상품 수여, 졸업생 떠나는 글 낭독, 졸업의 노래 등으로 이어졌고, 일부 학생들은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오는 3일부터는 제주일고가, 오는 5일부터는 무릉초등학교 등이 졸업을 하는 등 이달 한달 동안 도내 초중고교, 대학의 졸업식이 이어지게 된다.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암반수마농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방)는 최근 대정암반수마농 명품브랜드육성을 위한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정암반수마농 명품만들기 운동과 마늘소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마늘가공업체와의 대정암반수마농 브랜드 공동 사용협약건 및 위원추가 위촉건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