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여명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오전 11시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들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사로서 전력을 다해 간호하고 환자 가족의 사정을 비밀로 할것과 자신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나이팅게일이 했던 다짐 했다.
남광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기념식장에서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 김영하 기자 15일 스물다섯번째 스승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제주시 학생문화원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및 교육공로자 포상 수여식'이 열렸다.이날 김영선 서귀포교 교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고, 김장영 제주도교육청 장학사가 근정포장, 오영호 제주공고 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179명의 교육공로자에게 포상이 수여 됐다.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며 2세를 육성하는데 평생을 바치시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평소 현장연구와 교수.학습에 전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선생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11일 아침 비가 그친 가운데 제주시 오라동 한보리밭에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은 채 익어가는 보리이삭에 마치 옥구슬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9일 산간지역에 안개날씨를 보인 가운데 5.16도로변 제주마육성목장에 방목중인 조랑말들이 안개속에 풀을 뜯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지난 8일 몽골현지에서 고충석 제주대총장이 몽골국립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이자리에 체결에 관심을 보인 몽골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사람과 몽골사람은 서로 거부감 없이 잘 통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협정조인식 직후, 고 총장이 몽골 올라바타르 현지 TV방송사와의 인터뷰 내용몽골에 대한 이해와 소감은?▶몽골국립대학교와 제주대학교간 사전 협의를 거쳐 학술교류협정을 공식 조인하게 됨에 따라, 몽골 국립대학교 강척 총장님께서 저를 비롯한 제주대 방문단을 초청해 주셔서 이렇게 몽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몽골은 세계 8대 자원국가로서, 한국과 몽골은 1990년 3월 수교하여 올해로 16년이 되었습니다.현재 몽골을 찾는 외국인 중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경제와 인적교류가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한국과 몽골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습니다. 체질 인류학적 관계에서도 얼굴형이 닮고, 갓난아기의 엉덩이에 나타나는 몽골반점 등은 서로 형제와 같은 친근감과 동질성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사람과 몽골사람은 서로 거부감 없이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양국 간에 환경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몽골은 방목하고, 이동하는 스타일이고, 한국은
5일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한 가운데 도내 각 사찰에서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의 오신 참뜻을 전했다.많은 불자들은 각 사찰에서 연등을 달아메고 가정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