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3월 의류수거 민간대행 사업부터 시에서 자체 디자인한 의류수거함(450개)을 직접 제작·설치하고 민간대행 사업자에게 임대료(1개당/28,000원)를 받는 형식으로 새롭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서귀포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을 활용한 디자인, 광고 스티커 원천차단을 위한 특수페인팅을 적용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 450개를 제작·설치하는 한편 ▲서귀포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의류수거 운영·관리 대행을 맡을 5개 업체를 지난 12월에 선정하였다. 선정된 민간대행 사업자와는 의류수거함 이용료를 징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작년 12월 체결하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1천2백5십만원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대행업체 선정 평가항목에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부 등을 추가함에 따라 ▲선정업체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적 나눔”의 일환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지난 2015년부터 민간업체에서 설치운영한 의류수거함을 지난 2년간('23년~'24년) 클린하우스 내로 편입, 권역별 민간대행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업체별 상이한 의류수거함이 사용되었던 게 사실이었다. 또한, 타 지역에서는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 및 2026년 국비사업 발굴·절충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1분기 36%, 2분기 64%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025년 확보액 4,105억 원 대비 9.6% 증가한 4,5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월 현재 40건 240.6억 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친환경목조 환경미화근로자 복지안전관리센터 조성사업,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삼매봉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월사업에 대해 선금과 기성금을 1분기 내 최대 지급하고, 신규사업에 대해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을 통하여 1분기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별 모니터링과 일일집행실적 점검으로 집행률 제고 방안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소속 공직자의 자녀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동료 돕기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헌혈 운동은 2월 한달 간 진행되며, 많은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11일, 27일, 28일 3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입구에서 헌혈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은 헌혈버스 또는 시청 인근 헌혈의집을 방문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투병 중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전달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본인과 가족이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 10장을 기부했다. 또한, 강현수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헌혈증 기부(50장)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안덕면 주민자치회(회장 문여환)에서도「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건강 문화 나눔 마당전」행사에서 모은 헌혈증(30장)을 기부하는 등 민간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90장의 헌혈증이 기부되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와 가족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희망이 될 수 있다”며,“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제주시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 수준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환풍기, 후드, 덕트 등의 청소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5. 2. 7.) 기준 모범음식점 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 35개소이며, 각 업소 당 최대 100만 원까지(본인부담률 10%) 실비로 지원된다. 단, 1년 이내(공고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064-728-1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들불축제 기간인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행사장 내에서 전문음식점 또는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전문음식점의 경우 공고일(`25. 2. 10.) 현재 제주시에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업소로, 선정된 자에게는 판매부스, 가스·전기 등 기본시설과 메뉴 현수막 등을 제공한다. 푸드트럭의 경우는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본인 소유 또는 임차 중인 푸드트럭이 있어야 하며, 선정된 자에게는 1대당 10㎡의 영업면적을 제공한다. 대상자 선정은 메뉴의 독창성, 가격의 적정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운영자 모집 기간은 2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064-728-1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들불축제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친절 품은 제주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관내 위생단체와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일부 업소의 ‘비계 삼겹살 및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실추된 제주의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제공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2월 18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과 동문시장 일대에서 친절서약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천 운동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친절 서약을 SNS에 게시하는 약속 릴레이를 연중 진행하고, 관내 위생단체별 정기총회 등 행사 개최 시마다 친절 품은 제주시를 만들기 위한 단체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4월에는 ‘공정하고 친절한 업소 칭찬 이벤트’를 개최해 참여한 인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상반기 중으로는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연중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제주
제주시는 3월 새 학기에 대비해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는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양육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은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해 지급되는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영유아에 지급되는 보육료,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유아학비 등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2월 28일(금)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28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특히, 서비스 자격변동이 있는 가정은 이번 사전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보육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들의 도외 병원 진료에 따른 교통비 지원을 위해 1억 7,1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도외 지역 진료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어 환자 및 가족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항공료와 선박비가 지원된다. 단, KTX 또는 버스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이며, 18세 미만 아동환자 또는 80세 이상 노령환자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도외진료 교통비 926건에 대해 1억 6,697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도외 진료 교통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 후 자립하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초기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신고․설치된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 후 1년이 경과하고, 취업․결혼․학업․자립주택 입주 등의 사유로 자립해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지원 금액은 개인별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1인 당 1,000만 원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신청일, 거주시설 입소기간, 연장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시설 퇴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장애인 본인 또는 후견인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728-8062)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2019년 7월부터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탈시설 장애인 14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시설을 퇴소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 우리의 이웃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가정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1~5등급, 인지지원)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지원 기준은 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는 25만 원 이내 1대(내구연한 5년) ▲안전 손잡이는 설치비 등 40만 원 이내(최초 1회) ▲미끄럼 방지용품은 설치비 등 25만 원 이내(최초 1회)이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기타의료급여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5%, 일반노인은 90%의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성인용보행기 11건, 안전손잡이 4건, 미끄럼방지용품 4건을 14명 어르신에게 지원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복지용구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가정 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일상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인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는 도련 어울림 주택(도련6길 17-3) 2층에 99.99㎡ 규모로 돌봄공간을 갖추고 2월부터 이용 상담과 아동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20명이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숙제 지도,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 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에 개소한 도련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거점형돌봄센터*를 포함하여 2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에 교육적·행정적·지지적 현장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가 슈퍼바이지가 되며 대상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를 분석하고, 지도하며, 전문적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용담2동 맞춤형복지팀을 시작으로 노형동, 구좌읍, 이호동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통합사례관리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전산교육을 진행하여 인사이동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업무적응도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현장슈퍼비전은 제주시 2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요청할 경우 수시로 진행하며 읍면동 일반사례에 대한 슈퍼바이저 역할과 민관 공동사례관리사업인 통합복지하나로 시행에 따른 권역 복지관과 사례회의 참여로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현장 슈퍼바이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현장 슈퍼바이저 활동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신규업무 담당 직원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민관협력체계 강화로 통합사례관리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
구좌읍은 2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국제합창대회에 구좌 어린이합창단(단장 안석봉)이 참가하고 있다. 구좌읍 관내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구좌 어린이합창단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제무대에서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민간외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제주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 일기'로 제주 문화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 일기'는 구좌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란) 아동들이 그린 마을 이야기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제주 해녀들의 삶과 꿈, 그리고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제주 어린이들의 예술적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석봉 구좌읍장은 "구좌 어린이들의 이번 대회를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과 소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 문화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전파하여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
제주시는 2월 14일(금)부터 2월 25일(화)까지 12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축구장에서 『제26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7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탐라기(고학년)와 U14유스컵(저학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탐라기(고학년) 부문에는 7개 시·도 32개 팀, U14 유스컵(저학년) 부문에는 8개 시·도 25개 팀이 각각 참가한다.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81경기와 결승 토너먼트 28경기를 포함해 총 109경기가 치뤄져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25회 대회 △탐라기(고학년) 부문 우승은 경남보물섬남해FCU15, 준우승은 제주제일중학교가 차지했으며, △U14유스컵(저학년) 부문 우승은 인천부평동중, 준우승은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가 얻으며 뜨거운 경쟁을 보여주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우수한 전력을 갖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제주지역 선수(제주 탐라기 6팀, U14 2개팀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전략이 추진 2년 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24. 6월)과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24. 10월)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우주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연구개발(R&D)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 관련 첨단 산업 육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4년 4월 착공한 제주한화우주센터는 현재 공정률 31.5%를 보이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총 1,000억 원이 투입되는 한화우주센터는 완공 후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 양산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 기반으로 위성발사체 개발 및 시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림읍 상대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이 들어섰다. 민간 우주기업 ㈜컨텍은 2023년부터 저궤도 위성 관제용 안테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