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제주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주제로 ‘3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변화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작가는 시대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인너(Mind Miner)’라는 최초의 직업을 정의하며, 시대의 흐름과 사회 변화를 예측해왔다. 송 작가의 저서인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를 조명하며, 개인이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기술을 활용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호명 사회’의 도래를 예견하고 있다. 송길영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송 작가는 강연에서 제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 기반시설,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모두 갖춘 유일한 곳”이라며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모방하기 보다는 제주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송 작가는 “이제 관광객들은 단순 관광이 아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간접지원에서 직접지원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렌터카 시장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타 지역 등록 렌터카의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선다. 제주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도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타 지역 등록 렌터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제주 관광 특수와 성수기를 겨냥해 육지부 등록 렌터카를 도내로 반입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렌터카업체의 차량 사용 본거지를 도외로 이관 하는 변경 신고의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선적확인서 등 차량의 도외 반출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여 차량을 도외로 반출하지 않고 불법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는 사업 일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타 시·도 등록업체의 관할관청에 통보해 필요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타 시·도 등록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교통혼잡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렌터카 총량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분관장 고루시아)은 수산리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찾아가는 도서관학교’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1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찾아가는 도서관학교’프로그램은 정현덕 독서심리상담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저자) 등 경제 주제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토론과 퀴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도서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울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KSL)교육과정의 이해, 해외 다문화 언어교육, 제주 이주배경학생 수업의 특징 등 한국어교육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교수법과 최신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되었다. 또한, 한국어교육 강사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교육 강사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EBS 학습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생 및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대비 과목별 학습법, 시기별 학습 전략, 효율적인 학습 계획 수립 방법, EBS 활용 공부법 등 학습법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EBS 수능특강 강의를 진행하는 국어, 수학 대표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능을 준비하고 있거나 과목별 효율적인 학습 전략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청 사이트(https://naver.me/xFLGrggw)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전략설명회를 통해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과목별로 자신의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수능 대비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도청 업무 담당자와 읍면지역 주말 돌봄 해소를 위한‘꿈낭’준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거점통합돌봄센터인‘꿈낭’은 지난해 아라초등학교와 동홍초등학교에서 운영되었으며 2025년에는 읍․면지역으로 확대하여 수원초와 신례초를 추가하여 총 4개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과 관계자, 제주도청 아동보육청소년과 담당 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읍․면 지역 운영 예정인 수원초를 방문해‘꿈낭’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초와 신례초에서 운영될‘꿈낭’은 오는 2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꿈낭’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에서 발송된 가정통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년도 아라초와 동홍초에서 운영된‘꿈낭’은 주말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여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읍․면지역으로‘꿈낭’운영을 확대해 농번기와 감귤 수확철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0일 제주4·3의 의미를 확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2025년 4·3 평화·인권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4·3 평화·인권교육 주간을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동안 각 학교에서는 제주어 현수막 게시, 추념식 생방송 시청, 교과 연계 수업 등을 진행한다. 다음 달 3일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중국 난징 학생 및 교사가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건물에는 '4·3의 메아리, 제주의 보롬을 타고 세계로'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추념 분위기를 조성한다. 4·3평화·인권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각 학교는 최소 2시간 이상의 교과 연계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수업 실시, 온라인 추모관 활용 추모 활동, 4·3 추념일 당일 조기 게양 및 4·3 유적지 답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 시도교육청에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동참 요청, ‘찾아가는 제주4·3 문학 이야기’수업 운영,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도입 등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와 화해·상생의 가치를 교육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0일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실태평가는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공유 및 분석‧활용, 데이터 품질 및 관리체계 등을 평가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평가에서 처음으로 대상 기관에 포함되었으며 첫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와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현재 도교육청에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학교현황, 도서관, 평생학습강좌 및 학교개방시설 등 총 20종으로 매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민간에 고품질의 교육 공공데이터를 확대하여 제공하고, 교육청 내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이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8일 영주산 오름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조합, 산림조합 산악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과 함께 55여명이 참석하여 관련 기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관련 기관인 오형욱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직원들과 서귀포시 산림조합 산악회(회장 이용범)도 함께 참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오름 등반객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류 소지 금지, 산림인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행위 금지등의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영주산 오름 등산로 쓰레기 수거등 산지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리며 봄철 산불기간 동안 캠페인과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사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보전을 위한‘친환경농업 직불사업’신청을 2025. 3. 4.(화)부터 4. 30.(수)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친환경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25년도 사업기간(‛24. 11. 1. ~ ‛25. 10. 31.)중 친환경 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가 지급대상이다. 신청한 농업인 및 농지를 대상으로 사업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지급)할 계획이며, 지급금액은 농가당 30ha 이내 품목별 ha당 570~1,400천원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친환경 실천 농가에 대한 직접적인 인센티브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을 주제로 한 사계절 대중문화강좌를 선보이며, 그 첫 번째 강좌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감귤로 살펴보는 지혜로운 밥상 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전통음식 전문가이자 베지근연구소 소장인 김진경 강사가 함께하며, 제주감귤의 전통민속적 음식으로의 쓰임과 지혜를 지식과 맛으로 즐겁게 느껴 볼 수 있는 감귤도시락 대중문화 토크콘서트 대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 2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접수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에 전자우편(hya89@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결과는 3월 19일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감귤박물관 누리집(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강좌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사계절 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감귤이
서귀포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장순하, 표선면)에게 3월 10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3월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장순하 서귀포시민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하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760-6590)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등록대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지원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의료비 지원의 공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상반기 정기재조사 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정기재조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이며 온라인(헬프라인 누리집) 또는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정기재조사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조사에 따른 지원자격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며 기준에 적합할 경우 의료비 지원이 연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상자분들은 재조사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비용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귀포시는 학교 및 유치원 봄 신학기 개학에 따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3주간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25개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16개소) 총 41개소로 합동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 3인 1조로 편성하고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지난 2024년도 봄 신학기 합동점검에서는 총 5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며 경미한 미비사항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하여 현장 지도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준수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유치원 급식 시설의 경우 건강진단 시행 및 식품위생교육 수료,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 대부분의 안전관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