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매일축산유통(대표 한흥규)은 5월 22일 중앙동(동장 김문옥)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했다.‘우리동네 착한가게’캠페인은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은 지역주민이 돕는다’는 모토를 가지고 시작되었으며, 현재 오라동, 노형동 중앙동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매일축산유통은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며, 모아진 성금은 중앙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긴급한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주소 : 서귀포시 서귀동 275-37번지전화 : 763-0168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5월 9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서귀포농협은 정기적으로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을 하며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강희철 조합장은 “꾸준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년째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신태인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5월 8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신태인고등학교(교장 손재근)는 학생 96명과 교직원 7명이 모은 성금 200,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전달했다.이처럼 매년 제주도를 찾아 성금을 기탁하는 데는 사연이 있다. 1980년 5월 18일 제주에서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계엄령이 내려져 꼼짝없이 발이 묶였고, 여행 경비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들의 딱한 사정을 들은 도민들의 도움으로 며칠 동안 숙박을 해결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손재근 교장은“제주 도민들이 보여주었던 따뜻한 마음은 잊을 수가 없다. 제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매년 수학여행지로 찾는 것을 전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