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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새벽잠을 설치며 응원에 나선 제주시민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23일 새벽 3시30분 제주지역 대규모 응원전이 열린 한라체육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정수의 동점골과 박주영의 역전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후반 김남일의 반칙으로 패널트킥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가 끝난 후, 스크린에 ‘16강 진출’ 이라는 문구가 뜨자, 응원장을 찾은 시민들은 또다시 환호를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새벽 잠도 잊은 채 응원에 임한 시민들은 16강 진출 확정 소식과 함께 1박2일 응원전으로 인한 피로도 한꺼번에 날려버렸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대규모 응원전을 야외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대한민국이 1승1무1패로 B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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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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