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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복제 ‘흑올돌이’ 공개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가 노령으로 죽은 최우량 정자를 이용한 제주흑우 씨수소 복제에 성공했다.


박세필 교수팀은 16일 오전 11시 제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냉동복제로 성공한 ‘흑올돌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박세필 교수팀은 2년전 노령으로 도축된 흑우에서 최우량 정자를 채취해 1년간 냉동보관 했다.


씨수소는 육질 1등급 이상 95%로, 시가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후 냉동된 세포를 미성숙난자와 체외배양 해 `핵제거 성숙난자'에 주입하는 체세포 핵이식방법으로 복제수정란을 만들었다.


이 수정란을 대리모 소의 자궁에 이식시켜 지난해 9월9일 복제흑우 ‘흑올돌이’ 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생시체중이 27kg였으며, 16일 현재 9개월령으로 건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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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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