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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포토

그리스 전 승리 '시민들 흥분'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첫 관문을 승리로 장식하자, 스포츠의 섬 제주가 들썩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12일 오후 8시30분 제주지역 대규모 응원전 열리는 애향운동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제주시가 긴급히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이번 대규모 응원전은 가로 10m, 세로 7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태극전사의 움직임을 그대로 시민들에게 전했다.


구름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1시간 전부터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중계 현장을 찾아, 멀리서나마 대한민국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응원현장과 TV 앞에 모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신제주 상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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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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