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8일 오전10시 제주대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마(馬)산업 육성·발전 연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제주의 마(馬)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마필생산·승마기술 등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을 합치게 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마필생산에 필요한 씨수마 교배 또는 인공 수정용 정자, 승용 실습마 및 연구용 마필을 무상 지원하고 위탁교육(아카데미), 경주마목장 시설개방 및 관련학과 강의요원 지원에 나선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허향진 총장은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 남병곤 본부장을 제주대학교 초빙교수(마필산업활용분야)로 추대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