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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이재오 권익위원장, 북촌초서 ‘일일교사 체험’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18일 제주 북촌초등학교를 방문해 ‘청렴 일일교사’ 체험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민권익위 지정 청렴연구시범학교였던 제주북초가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 제주공항에서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의 접견을 받고 곧바로 제주북초를 찾아 청렴교육 활동을 점검한다.


오전 10시40분부터는 이 학교 5,6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른 마음, 맑은누리의 시작’을 주제로 정직과 공정, 약속 등 청렴 덕목의 중요성을 반장선거나 청소당번 같은 다양한 갈등사례나 경험담을 예로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일일교사 체험 후에는 제주학생문화원을 찾아 제주도청과 교육청, 제주지역 특별지방행정기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세미나실에서 제주지역 명예국민권익상담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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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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