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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제주국제공항에 누군가 폭발물을 버리고 도주했다"

제주국제공항 탑승동 주차장에 누군가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두고 도주해 용의자를 순찰조가 무력진압하고 폭발물 처리요원이 이를 제거하는 가상훈련이 펼쳐졌다.

21일 오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세길)는 제주국제공항경찰대와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신병자로 의심되는 신원미상의 남자 1명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버리고 도주하려 하자 순찰조가 무력진압하고 폭발물 탐지견과 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폭발물임을 감지했다.

이후 폭발물처리 로봇을 동원돼 폭발물을 안전지대에서 폭발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이에 앞서 폭발물 탐지견이 폭발물을 찾아내는 시범도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훈련은 최근 국제화 바람과 무차별적인 테러에 최첨단 대테러 장비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고도의 전문적인 대응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시설의 안전을 위해 합동훈련"이라며 "이러한 훈련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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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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