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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제주국제공항에 누군가 폭발물을 버리고 도주했다"

제주국제공항 탑승동 주차장에 누군가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두고 도주해 용의자를 순찰조가 무력진압하고 폭발물 처리요원이 이를 제거하는 가상훈련이 펼쳐졌다.

21일 오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세길)는 제주국제공항경찰대와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신병자로 의심되는 신원미상의 남자 1명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버리고 도주하려 하자 순찰조가 무력진압하고 폭발물 탐지견과 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폭발물임을 감지했다.

이후 폭발물처리 로봇을 동원돼 폭발물을 안전지대에서 폭발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이에 앞서 폭발물 탐지견이 폭발물을 찾아내는 시범도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훈련은 최근 국제화 바람과 무차별적인 테러에 최첨단 대테러 장비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고도의 전문적인 대응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시설의 안전을 위해 합동훈련"이라며 "이러한 훈련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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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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