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학과장 박재우)와 (주)액트(사장 조천휘)는 4일 오후 2시 제주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ACT Track 장학금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액트는 오는 2014년까지 향후 5년간 매해 1000만원의 대학원생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에너지공학과는 ACT Track을 구성하고 학부과정에서 본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연구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주식회사 액트는 지난 1999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 연구원이 창업한 회사로 안전성평가/안전해석, 방사선환경, IT/계측제어, 원자력발전소 현안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직원 75명의 근무 중이며,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출신은 4명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