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랑의 친구들 봉사회(회장 고영희)는 지난 5일 서귀포시교육청을 방문해 교복 수여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교복구입 지원금액은 서귀포시 동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학업에 충실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친구들 봉사회에서는 매년 결식아동 돕기 행사, 어린이날 제남아동복지센터아동 용돈 주기 행사(초등 40명, 중·고등 25명)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창립해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