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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4.3유적순례,가신님의 길을 가다

 
완전한 4.3해결을 위한 전국4.3유적지 순례가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옛 목포형무소와 희생지역, 광주5.18묘역등지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순례는 종전 순례와 다르게 당시 목포형무소로 끌려갔던 희생자들의 경로를 따라 순례에 나서고 있다.

순례 첫날인 4일 오전 7시 30분에 옛주정공장터에서 모인 50여명의 순례 참가자들은 당시 수형자들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리고 대나무와 광목천을 손에 잡고 여객터미널까지 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순례 참가자들은 출정식을 갖고 순례의 참뜻을 다시 한번 새기며 순례에 나섰다.

한편, 첫날 순례 참가자들은 배편으로 목포항에 도착한 후 당시 목포형무소 터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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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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