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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4차협상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에서 23일 열리는 가운데 22일 밤 제주국제 컨벤션 센터 앞 광장에서 한미FTA협상 저지 시위대들이 촛불문화제 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명의 시위대들은 협상이 열리는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협상을 저지시키기 위한 시위를 계획중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제주에 1만여명의 전투경찰 병력을 파견해 협상장인 중문관광단지 내에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과도한 경찰병력의 배치로 통행에 불편을 격고 있다며 협상장 주변만 병력을 배치할 것이지 상관없는 도로까지 봉쇄해 생활에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또한, 우려하는 만일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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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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