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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6개월을 종료하면서.

 
지난 6개월 동안 희망근로 현장에서 뙤약볕에 힘겨운 저희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시고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신 이도2동 동장님과 통장님들의 하늘같은 사랑의 은혜를 무엇으로 어떻게 보답할 길이 없어 그 참다운 사랑을 저희들의 가슴 가슴마다 새기고 후세들에게 전하오리다.

젊어선 일이 많아 막막했고 늙어선 일이 없어 걱정 속에서 살아 왔는데 이명박 경제대통령께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희망근로사업으로 서민들의 경제가 풀려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 있어 너무나 흐뭇합니다.

그리고 300억이 넘는 전 재산을 서민들을 위해 헌납 기부하시어 소외계층 복지사업과 청소년들의 앞길을 열어 박시제중하심은 우리나라가 더 큰 희망을 향해 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도2동 동장님과 통장님들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줌으로써 희망근로자 백여명 서민들의 고달픔을 아시어 시원한 음료수와 빵으로 피로를 풀어주셨으며, 그리고뙤약볕에 힘겨웠다고 중식까지 제공해주신 이 은혜를 무슨 말씀 어떻게 드리리오... 그리고 저희들이 행여 다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시며 일일이 보호지도하신 조장님들의 따뜻하신 보호아래서 근 6개월간 너무도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당신들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제주도가 세계인들이 편히 쉬어가는 평화의섬이 되었습니다.

노쇠하여 서러운 이 가슴에 영롱한 빛 비춰주신 당신들의 은혜를 돌비석에 글 새기듯이 가슴에 새기고 생각이 날 때 마다 꺼내어 만져보고 그려보며 세상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노동이란 그 어떤 효자보다 나은 것입니다.

희망근로 여러분... 건강과 행복은 노동을 통해서 땀 흘리는 데 있습니다.

사회에 솔선수범하고 자식위해 헌신하고 험산준령넘어 살만하니 서산노을 구름위에 서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일자리를 제공해주신 이명박 경제대통령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이 가슴에 새겨진 고마움에 대해서 몇 자 적었습니다.

이도2동 동민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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