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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운동에 다함께 동참 합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매스컴을 통해 접하며 그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인구 구조가 변화하여 경제활동인구가 감소될 뿐만 아니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회보장비 부담이 커져 국가 재정이 악화됨은 물론, 미래의 인력 창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생산성이 약화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미국, 프랑스 등의 선진국보다도 낮은 1.19명으로 세계 최고의 저출산 국가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은 무엇 때문일까? 여성들이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사회현장에 여성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각종 교육비 부담 증가와 함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인식이 팽배하여 출산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종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계, 언론계 등과 힘을 합쳐 낙태방지, 육아시설 및 양육지원비 확대 등 출산 장려 운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성산읍에서도 여성단체 중심으로 출산장려 가두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하여 출산의 중요성을 읍민들에게 인식시켜 나가고 있으며 또한 세 자녀를 둔 가정에 아이사랑행복카드를 발급받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특히 각종 행사시 출산지원책 홍보와 함께 “한 가정 세 자녀 갖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옛말에 자녀 많은 가정에는 웃음소리가 그칠 날이 없다고 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바로 자녀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이다. 자녀가 많은 가정은 인정이 살아 숨쉬고 공동체 의식이 저절로 싹트는 경향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많은 가족이 생활하다 보니 서로 간에 배려하는 마음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기 때문이다.

요즘은 복고풍 프로그램이 대세로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볼 때 우리 기성세대들은 육칠십 년대의 다자녀 가정을 매우 그리워 할지도 모를 것이다.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저출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 세대의 희망과 비전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피부에 와 닿는 범정부적 지원책 마련과 함께 출산의 중요성을 우리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감은 물론, 다출산이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와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크나큰 초석임을 깊이 인식하여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출산장려 운동에 다함께 동참해야 할 것이다.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김 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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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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