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에 초대합니다.

 
지역의 풍부한 어획량과 뛰어난 맛을 지닌 방어를 널리 알리고 청정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문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하여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는 2008년도에 이어 2009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고 있으며, 축제 홍보물을 제작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방어축제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손으로 방어잡기, 선상방어경매, 방어낚시대회, 직영회센터 운영,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어축제에 찾아오는 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모슬포 방어는 청정해역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의 거센 물살 영향으로 다른 지역에서 잡히는 방어보다도 육질과 맛이 뛰어나고 영양도 풍부하여 제주바다의 최고 별미로 인정받고 있으며, 방어의 최대 성어기인 11월에 열리는 최남단방어축제 프로그램 중 손으로 방어를 직접 잡아 푸짐하게 방어요리를 맛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남단의 아름다운 바다와 넉넉한 인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귀포시 대정읍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생활 했던 곳으로 선생이 추사체와 세한도를 완성한 예술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추사문화예술제를 오는 10월 30일 추사유배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군이 가미가제 자살 특공대 비행기를 숨겨놓았던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해안진지동굴 등 전쟁유적과 우리의 아픈 역사인 6․25전쟁 당시 50만명의 강병을 배출했던 육군 제1훈련소 정문, 육군 제29사단 발상탑 등과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제주올레 10~12코스가 있어 자연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도 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대한민국 최남단 대정읍으로와서 싱싱한 방어 한 접시와 함께 제주바다의 멋과 맛을 즐겨 보면 어떨까?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