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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시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연초부터 금년산 감귤의 대풍작이 예상됨에 따른 저희 행정에서 추진한 감산시책인 폐원, 1/2간벌, 안정생산직불제, 열매솎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눈이 내려 살이 에이는 듯한 추운날 1/2간벌을 시작으로, 장마철 무덥고 비가 오는날 땀에 범벅이 되면서도 우의를 입고 추진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또한 마지막까지 대풍작으로 유통대란이 예상되는 긴장감속에 실시된 열매솎기에 이르기 까지 여러분들께서 헌신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고, 참여하여 주신 결과 적정생산량(도전체 58만톤) 수준까지 양을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계절, 낮과 밤의 일교차로 감귤 색택도 예년에 비해 10여일 정도는 빠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한숨 돌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일년내내 금이야 옥이야 가꾸어온 감귤을 수확해서 제값을 받고 출하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금년산 노지감귤은 어느해 보다도 품질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십시요. 열매가 많이 달려 제일 값을 많이 받을 수 있는 2~6번과인 상품비율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당도도 지난 9월달 기상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맛도 당산비가 알맞아 가장 맛이 좋았던 작년산 수준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감귤을 수확할 때는 한꺼번에 전부 수확하려고 하지 말고 잘 익은 감귤부터 차례로 2~3회 정도 구분하여 완숙과만 수확하면 색택도 좋아지고 덜익은 때 수확하는 것보다 당도도 다소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도 잘 고려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 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감귤을 출하할 때는 비상품 감귤을 철저히 선별하여 고품질 상품 감귤만을 출하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사랑받는 제주감귤, 돈되는 제주감귤이 되도록 유통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내년도 감귤농사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를 고민 하시기 바랍니다. 간벌을 할 것인지 아니면 품종갱신을 할 것인지, 타이벡 피복 재배를 할 것인지 등등의 결정되어야 비배관리는 물론, 전정 등 관리방법을 미리 세워 계획적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무작정 계획없이 짓는 농법으로는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든다면 꼭 같은 양의 감귤을 생산한다 하더라도 수익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해산 감귤의 크기 구분별 평균 경락가격을 보면 4번과를 100으로 봤을때 5번과는 99, 3번과는 95, 2번과는 88, 6번과는 82, 7번과는 75, 8번과는 59로 크기에 따라 현저한 가격차이가 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예로 볼 때 많은 양만 생산하려고 하기 보다는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크기의 규격을 어떻게 하면 많이 생산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당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인지 등 감귤의 품질을 향상시켜 돈되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부단히 터득해서 여러분 모두가 소득이 향상되여 삶의 질이 윤택해 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아무튼 여러분들이 연초부터 감산시책에 참여해서 땀흘린 노력들이 헛되지 않게 금년산 감귤이 좋은 값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 며칠 없으면 맞이하게 될 추석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서귀포시 친환경감귤농정과장 오 태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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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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