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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제주총회를 도민의 정성을 모아 함께 치르자

 
11월 1일부터 7일간 열리는 지구촌 권투빅 이벤트인 제47차 WBC 제주총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11월 크로아티아 총회에서 치열한 경쟁속에 유치하여 세계권투평의회가 주최하는 제주총회는 금년 2월 27일 현판식과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으로, 도를 비롯한 권투위원회 제 주지회(회장 김용성)등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위원회 운영과 홍보 홈페이지 구축, 총회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단체간 역할을 정립했다.

이어 WBC총회 홍 보 팸프릿과 초청장, 제주관광 안내 등을 161개 회원국들에게 발송하였으 며, 각국대표와 권투 관광객들에 대한 숙박 대책도 마친 상태이다. 또한 개막 행사 및 각종 이벤트, 제주관광 등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반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국들의 신청도 9월 17일 현재 미국49명을 비롯해 멕시코 65명, 영국, 가나 등 40개국 383명이 참가 신청서가 접수되었고, 10월까지 참가국들의 신청이 어질 전망이어서 100여 개국의 스포츠관광객 2천여명이 제주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이 부담없이 제주총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WBC본부와 제주 종합 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유보적 입장이던 북한이 제주총회에 참가할 의사를 밝혀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WBC 제주총회에는 10월 28일부터 제주도착을 시작으로 11월 2일 총회 개회식이 민속공연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되며, 특히 역대 챔피언들의 팬 싸인회도 가질 예정이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부터 WBC집행위원회 등 각종 집회와 세계 자연 유산 관광도 가지며, 11월 6일 부대행사인 헤비급 세계챔피언 재기전 등 8경기를 끝으로 본 총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러한 총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달말부터 외국어 통역등 자원봉사자 모집과 행사장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종 플루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등 의료지원 본부를 운영하여 각국대표단이 입국 수속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지회에서는 이러한 WBC빅 이벤트를 통하여 스포츠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과 미래 스포츠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최고수준의 국제자유도시 제주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는 등 제주지역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총회에 권투인과 각계 각층 의 도민들이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과 환영분위기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함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인정이 넘치고 문화가 살아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로 인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갑시다.

한국권투위원회 제주지회장 김 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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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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