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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들엉 수눌음 정신을 기대하며

 
올해 감귤생산량을 예상할 수 있는 2차 노지감귤 관측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676천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당초 생산목표량보다 96천톤이 증가하여 농가 및 행정당국이 초비상 상태에 접어들었다.

다 잘 아시다시피 ‘07년도 생산량 678천톤 조수입 2,515억원으로 ’08년도 520천톤 생산에 조수입 4,155억원과 비교해보면 1,640억원의 격차가 발생되는 계량적 통계수치로도 알 수가 있다.

‘07년 생산량수준과 ’09년 예상수치를 비교해보면 거의 2천톤의 격차로 같은 수준의 생산량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감귤출하기의 유통상황을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지 않은가? 지금상태로는 ‘07년의 가격대와 유통처리의 악몽이 떠오른다.

이러한 예측 때문에 행정에서도 새로운 감산목표량을 제시하여 읍면동별 열매솎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시의 감산목표는 71천톤(도전체의 74%)으로 만만치 않은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우리 면에서도 당초 감산목표 1,566톤에서 6,200톤으로 변경되어 추진하고 있다. 거의 4배 수준이다.

1인이 하루 열매솎기 물량은 농가는 대략 160kg이고, 봉사인원 등의 열매솎기물량은 90kg로 산출하면 물론, ha당 착과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ha/50~60명 정도가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잠정수치 이지만,

우리면 열매솎기 목표량 6,200톤을 감산하려면 평균 1인이 하루 125kg기준으로 연인원 49,600명 투입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따라서 이 수치에 따른 소요인원을 투입하려면 우리면의 각급단체 등 자생단체에 대하여 협조를 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농촌마을인 경우 인력동원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각 단체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 지난번 우리면에 피해를 준 7·28 돌풍 및 호우피해 복구시 각 단체별 노력봉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빠른 복구를 했듯이 단체의 힘은 엄청난 자연재해도 극복을 했다.

결론적으로 열매솎기에 대한 농가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단체들의 참여가 있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고유의 모다들엉 수눌음 정신의 위력을 보여줄 때가 된 것이다. 각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기대해 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농불실시(農不失時) -“농사짓는 일은 제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는 뜻의 옛 고사성어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서귀포시 표선면 산업담당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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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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