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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안정생산직불제 조기 목표달성을 마치면서

 
올해 도정의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추진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이 우리 성산읍은 당초보다 10일정도 앞당겨 지난 7월 20일에 계획했던 목표를 조기 달성하였다.

그동안 적극 동참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감귤열매따기작업단에 참여한 여성단체 등 각급 사회단체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이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다.

성산읍은 지난 6월 18일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추진에 따른 읍단위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여 한달여 동안 총력을 다해왔다. 그동안 읍단위 주민자치위원회 및 여성단체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감귤열매따기 일손돕기 등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범읍민 동참분위기 속에 진행되어 왔다.

비가 자주 내리는 변덕스런 날씨와 3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고, 벌에 쏘여 손등과 온몸이 퉁퉁 부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같이 감귤안정생산직불제만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모든 농가와 단체가 솔선해서 참여하였다.

우리 성산읍이 추진목표 100%를 달성하기까지에는 새마을부녀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한국부인회, 일출적십자봉사회, 동부새마을금고부녀회, 감협성산지점부녀회 등 지역여성 리더들의 우먼파워가 큰 역할을 하였고, 또한 이와함께 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단협의회 등 각급 사회단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들의 자율적인 참여운동이 한데 모아져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 더욱 뜻깊게 생각이 된다.

감귤열매따기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8개 작업단에서 1,800명,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공무원 550명 등, 총인원 2,350명이 함께 참여한 우리 제주만의 미풍양속인 '수눌음' 정신이 표출된 노동이 아닌 한마당 잔치가 아니였나 감히 말해본다.

다시한번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추진에 참여한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생산자농가 등 모든 분께 고마움과 함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을 계속추진하여 고품질 감귤생산으로 감귤상품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성산읍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모든 읍민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서귀포시 성산읍장 정 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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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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