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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휴가의 만남, 하계전지훈련

 
10여년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의 전지훈련은 겨울철 손님으로 확고하게 각인되었다.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날씨와 청정한 자연을 가장 큰 장점으로 전지훈련사업은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스포츠인프라가 확충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여름철의 경우는 피서관광객들로 인하여 숙박업소의 할인율이 떨어지고 성수기라 항공료 할인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가격 및 숙박업소의 상황으로 인하여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판단을 하였고, 실제로 여름철 전지훈련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다만 여름철에 열리는 몇몇개의 대회참가를 위하여 우리시를 방문했다가 며칠 더 머무르며 자체훈련을 가지는 것이 엄밀히 말하면 하계전지훈련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러던 것이 지난해 북경올림픽대비 해외전지훈련팀 유치활동을 계기로 다소 다른 양상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동계와 마찬가지로 순수하게 전지훈련을 목표로 여름철에도 우리시를 방문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무더운 여름날 훈련과 물놀이등 휴가를 결합한 형태의 훈련팀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형태, 새로운 차원의 전지훈련팀 유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겨울철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제주도, 우리 서귀포시가 가진 최대의 장점인 자연환경을 이용하면 겨울철에 편중되었던 전지훈련팀을 여름철에도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특히 올해 신종플루의 영향이나 고환율등 주변상황은 국내 스포츠팀들의 해외훈련을 어렵게 하고 있어 새로운 여름전지훈련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올해 7월에는 6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차 서귀포시를 찾는다. 훈련기간동안 피서와 격려를 위하여 찾는 가족들 수를 합하면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의 경우 선수와 가족을 합해 1만여명이 찾는 것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동계훈련이 10년여의 성장을 거듭한 끝에 달성한 숫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의 1천여명은 나름대로 상당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

동계훈련과 같이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뤄진다면 여름철 우리 제주를 찾는 또다른 부류의 손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서귀포시 스포츠마케팅담당 소 석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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