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작은 친절이 고객을 감동 시킨다

 
친절은 아무 자본 투자 없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형 자산이다.

친절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내면에 무한한 고마움과 풍요로움을 만들어 항상 웃음과 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

지난달에 감귤박물관을 관람하고 돌아가면서 놓고 간 물품을 택배로 고객에게 보내드린 적이 있다.
이 고객은 이 물품을 받고 감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해 왔다.
이 내용을 보고 바로 친절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새삼 깨달았다.

사람들의 내면에는 서로 다른 인성이 형성되어 제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조화롭게 살려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친절은 오로지 고객을 위하는 하나 된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친절을 베풀지 않는 사회와 직장은 미소가 없고 부드러움이 사라져 삭막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이 싹틀 수 없다.

친절은 활짝 핀 꽃보다도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바로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친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원천으로 실천해야 고객들로부터 진정한 실천의 의미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아무리 시설과 주변여건이 좋아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고는 고객들은 그 시설을 외면하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취지로 볼 때 친절은 분명 제주의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야 할 필수가결의 덕목이 아닐 수 없다.

찾아오는 고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어려운 사항을 적극 해결해 줄려는 능동적인 자세가 무한경쟁 시대의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 수칙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작은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직장과 생활속에서 친절을 실천할 때 고객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어 제주가 경쟁력 있는 국민의 명소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운영팀 부 미 숙.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