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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 도민의 바라는 공무원이 됐으면

 
새로운 지위로 성장해 나가는 시도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행정하는 사람, 그것도 위에 있는 행정인들의 과감한 사고의 전환이다. 유능한 행정가나 행정인이 아니거나, 아니면 적어도 도(道) 발전의 속도에 따라 순응할 수 있는 사고와 능률의 개선자를 말한다.

공무원 각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며, 도(道) 시책이 도민에게 무슨 혜택을 주며, 도민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관하여 도민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또한 일깨워 이해시키는 “목민정신”을 최대한으로 발휘함으로써 도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열성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 공무원들의 양 어깨에 도민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도민에게 진실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특별자치도의 모습을 새롭게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도민들은 바라고 있다.

낡은 껍질을 벗어버리고 신선하게 솟아오는 새 얼굴을 도민에게 선사하여야 한다. 답답했던 도민 가슴에 희망의 푸른 나무를 심고 한줄기 눈부신 햇살을 비춰줘야 합니다. 특별자치도는 더 이상 구태를 답습(踏襲)할 수는 없습니다. 자치도는 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지상 과제라고 생각하여 그리고 공무원은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야 되며 도(道)가 태산을 이룰 때까지 도(道)가 개혁이 될 때까지, 잘못이 있어 시비를 듣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로 생각하여 개혁됩니다.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우리 사회를 좀 먹고, 도가 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양심은 행동하는 공무원이 준칙이 되어야 한다.

자기 위치를 상실한 체 정착하지 못하는 공무원을 찾아 나서야 되겠다는 생각, 그 동안 특별자치도 어떻게 무엇을 했길래 감정을 억제한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나보다.

몸에 나타내는 일 자체는 공무원은 얼마나 자연스러운 것인가? 오늘날 도민적인 과업을 수행하는 시점에 있어서, 물질적인 면에서의 건설도 중요하겠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도민의 정신적인 건설, 정신적인 근대화가 더욱 주용한 것임을 명심하여야 되며, 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인이다. 고하는 정신, 주인의식을 공무원 가져야 한다. 주인 의식이 강할수록, 도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지고, 역사와 후손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지고, 도에 대한 봉사 정신도 강해진다. 이런 정신이 강해짐으로써 우리 도민 모두의 총화 단결로 잘 될 것을 기대하면서 ~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하르방 한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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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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