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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광수씨, 최광화 청장, 김수미씨. |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광화)은 1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공을 세운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광수씨(39)와 남원농협 태흥지점 김수미씨(29)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 씨는 지난달 제주지방경찰청과 농협제주지역본부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광고 이미지를 도안해 시행하는데 공헌했으며, 김 씨는 지난달 17일 고객이 전화금융사기를 당하기 직전 현금자동지급기 조작을 중단시켜 피해 발생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