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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활동의 의미에 대하여

 
자원봉사란 자유의사를 가지고 자기스스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일컫는 개념으로서 의미를 지니며, 자원봉사활동이란 이러한 자원봉사자의 개인은 물론 집단의 행위와 활동의 모두를 말한다.

즉, 아무런 대가 없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개인이나 사회를 위해 돕는 사람들의 다양한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건설도로과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사랑 봉사회도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요양노인들을 목욕시키는 일에서부터 방청소, 잡초제거 등을 하면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활동하는데 몸의 불편한 어르신네들의 휠체어를 끌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눈물겨운 지난날 사연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통스럽고 불행한 삶을 살았던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들에게 인정의 손을 내미는 아량이 절실히 필요하고 나눔과 베풂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저승사자가 70세에 데리러 오거든 어디 가고 없다고 말하고, 80세에 데리러 오거든 이르다고 말하고, 90세에 데리러 오거든 재촉하지 말라고 하고, 100세에 데리러 오거든 때 되면 간다고 하라”는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100세 이상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한다.

이분들에게도 실의와 실망을 뒤로 하고 희망과 밝고 환한 웃음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야 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봉사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작은 사랑 봉사회는 주위를 살피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회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도로과 고 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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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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