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지난 4. 18 ~ 19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 “청정 들녘에서 꼬돌 꼬돌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남원읍 고사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 및 도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긋한 봄내음을 만끽했다.
모든 야외행사가 그 날의 날씨에 따라 행사의 성패가 좌우된다고는 하지만 금번 제15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는 고사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광순)와 우리읍 전 공무원들이 일심동체로 지난 4개월여 동안 온갖 정성을 다하여 준비해 왔으며, 따스한 날씨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은 햇살이었다.
특히 금년도 축제는 지난해 명풍브랜드로 선정된 물영아리 고사리를 중심으로 고사리를 제품화하여 홍보 및 판매에 나섰고, 고사리를 소재로 고사리 요리 경연대회, 고사리 생태관, 고사리 제조과정 재연관, 고사리 빵 시식회, 고사리 한방 뷰티팩 시연을 통해 남원 고사리라는 고유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도민으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또한 고사리 꺾기대회, 고사리 백일장,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버가요제, 고사리 장사 씨름대회, 전도 족구대회, 슟돌이 축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으로 알찬 축제를 만들었다
이밖에 3D이동 입체관, 페이스 페인팅, 박제나비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열다섯번째인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는 타 지역의 축제와는 조금 다른 특성이 있는 축제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지역축제는 그 지역의 자연풍광을 주제로 보고 즐기는 축제라면 고사리축제는 직접 고사리를 채취하면서 옛 선인들의 춘궁기에 배고픔을 달래고 때론 자식들에게 학용품을 사줄 수 있는 꺼리로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또한 정성껏 말린 고사리 나물을 조상들의 제삿상에 정성을 다하여 올리곤 했던 옛 조상들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체험축제라는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미비한 사항들을 한데 모아 평가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이 고장의 대표적인 체험 이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참여해주신 모든 도민들과 관광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보다 즐겁고 화려한 축제를 마련할 것을 약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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