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주)KT제주본부(본부장 우상은)가 2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실업계고교 3학년 학생 중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성실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주)KT제주본부는 이날 장학금으로 1인당 50만원씩 총 600만원으로 지급했으며 해당 학생들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명, 애월상업고등학교 3명, 한림공업고등학교 6명 등 총 12명이다.
한편, (주)KT제주본부는 이번 장학생들에게는 학생 희망에 따라 12월부터 ADSL, 일반전화, 전력, 인터넷기술 분야 등에서 졸업 후 취업과 연계하는 현장실습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