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9.9℃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0.0℃
  • 맑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보훈가족의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보훈가족의 가정을 보훈도우미 등으로 하여금 방문하여 가사 및 간병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

2008. 10월말 현재 전국 국가유공자 569,076명, 제주특별자치도 8,415명으로 전국의 약 1.47%수준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보훈도우미는 600명이 4,494명의 보훈가족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인 경우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의 올해 당초 목표는 실인원 40명(전국의 0.9%), 보훈도우미가 5명으로 (약 0.83%)로서 보훈도우미 1인당 8명(전국 7.5명당 1인)을 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올해 가사ㆍ간병서비스 연간 누계 목표는 288,000건, 제주특별자치도의 누계목표는 2,900건(1%)으로서 10월말 현재 3,003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목표 대비 103%의 실적을 달성한 상태이다. 우리청의 보훈도우미는 1명이 1일 평균 3가구를 방문하여 2시간~3시간씩 주3회(2명), 주2회(17명), 주1회(21명) 실시하고 있고, 이들 수혜대상자중 한라용사촌 거주 1급 중상이자 13명은 금요일에 보훈도우미 4명이 일제히 서비스를 실시하는 형태로 이동거리 없이 대상자의 형편에 맞게 2인 1조, 혹은 3인 1조가 되어 서비스를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라용사촌 등 원거리인 경우는 주2회 이동보훈복지(BOVIS)차량을 이용하여 보훈도우미들의 이동보조를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등 연계복지지원 형태로는 봉사단체(호국부녀봉사회, 장한어머니봉사회, 여성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4명의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세대를 선정하여 10월말 현재 밑반찬 제공 등 483건을 지원하였고, 연간목표 480명(전국의 3%)으로서 목표를 달성한 상태이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서는 6ㆍ25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가 승격됨에 따라 가사ㆍ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를 확대하여 보훈도우미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보다 양질의 보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곁에는 그동안 조국을 위하여 이 한 몸 다 바쳐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보훈가족들의 늘 함께 있음을 알기에 우리 보훈청은 이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최선을 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보상과장 최승권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