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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원농협 감귤대학 개강, 현장 맞춤 교육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이 지역 감귤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제9기 감귤대학을 지난 8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감귤대학은 기후변화, 생산비 증가, 소비시장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감귤 농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감귤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감귤 재배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토양·양분 관리 병해충 방제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수확 후 품질관리 유통·출하 전략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우수 농가 사례 공유와 현장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최신 재배기술 습득은 물론 농가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갖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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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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