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성인 비만율을 낮추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체질량지수(BMI) 23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측정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6개월 이상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체중 3kg 또는 허리둘레 3cm를 감량하고, 이후 9개월간 감량 결과 유지를 목표로 단계별 건강생활 실천 정도를 점검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의 참여와 성공을 독려하기 위해 허리둘레 감량 기준을 기존 ‘3인치’에서 ‘3cm’로 완화해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사업 기간 체중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상담 서비스도 상시 지원된다.
최종 사업 성과 평가는 올해 12월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1,163명을 등록·관리했으며, 이 중 362명이 체중과 허리둘레 감량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철영 건강증진과장은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