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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이오기업, 인공지능 전환으로 ‘생산성 혁신’시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7일 오후 2시 첨단과기단지 내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제주 바이오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인공지능(AI) 수요·공급 매칭 행사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 지원을 받을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AI) + B(바이오) AX 대전환 선도모델 구축을 내걸고 도내 바이오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내 바이오기업 50개사와 도내외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기업 30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하고, 최종 도내 20개 내외 기업에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면 바이오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져 매출 증가는 물론 기술 연구개발(R&D)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지원사업 소개와 바이오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사업 정책방향도 안내한다.

 

 

제주도는 시범 사업으로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도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직자에게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구직자와 취업예정자에게는 인공지능(AI) 활용 실습을 제공해 기술 도입과 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사업이 계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를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영흔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농업, 기후,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인공지능이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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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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