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년도(‘24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시·군·구 우수기관 18개소 중 1개소를 서귀포시로 선정하였다.
서귀포시는 단순한 식품위생업소 위생점검을 넘어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340개소)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340개소) ▲전문가를 활용한 위생취약업소 주방정리수납 컨설팅(60개소)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배부(40개소) 등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활동을 통해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 인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상시(주말·공휴일 포함) 운영하고,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식중독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3회(신속보고 2회, 현장대응 1회)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과 같은 식품안전사고는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